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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아줌마의 노는 이야기

타이 에어아시아X 탑승기, 돈므앙공항 그리고 아마리 돈므앙 에어포트 호텔 본문

아줌마의 해외여행기/[태국,영상여행기] Way to Thailand

타이 에어아시아X 탑승기, 돈므앙공항 그리고 아마리 돈므앙 에어포트 호텔

Soy™ 2014. 8. 21. 17:00

Jul 25, 2014

 

광주에서 오전 10시 공항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 55분 경. 휴가철에 금요일이었음에도 서해안고속도로는 그다지 밀리지 않았어요.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채 4시간이 안걸린거지요.


예상과 달리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으니 이번 휴가가 아무래도 여유있을래나..?싶은 생각도 멋대로 하게 되고요. ^^


▲ 차가 쭉쭉 빠지는 서해대교

 

▲ 도착한 인천 하늘은 더없이 맑네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탑승기: Thai Airasia X

취항기념으로 저렴하게 득템한 타이 에어아시아엑스, 체크인 수속과 탑승기

 

지난 포스팅에서도 적었다시피 저흰 지난 4월에 '방콕돈므앙~인천간 타이에어아시아 엑스 취항기념 프로모션'으로 1인당 왕복 20만원 정도에 항공권을 구입해놨어요. 원래 올 여름은 그냥 한국의 어느 해수욕장에서 4박5일 정도 휴가를 즐길 생각이었는데 느닷없는 프로모션 소식에 여름 휴가를 또 태국에서 보내게 되었지요.

 


리무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에어아시아 체크인 카운터로 갔습니다. 이륙기준 3시간 전인데 벌써 체크인이 시작되었고 줄을 선 사람들도 꽤 되더군요. 그래도 대기하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수년 전 쿠알라룸푸르行 에어아시아 수속때와 비교해서 꽤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되었어요.

 

여기서 하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원래 에어아시아의 경우 웹체크인 Web check in을 하면 별도의 Drop라인에서 한가하게 수속을 밟을 수 있는데 이번 타이에어아시아 돈므앙行의 경우 유료로 자리지정을 하지 않은 경우엔 웹체크인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결국 요지는..<에어아시아의 경우 출발이 확실하다면 미리 웹체크인 Web check in을 하면 좋다>라는 것입니다.

 

기내수하물 Only Carry On


저흰 이번에 해외여행 사상 처음으로 위탁수하물을 부치지 않았습니다. 에어아시아의 경우 위탁수하물은 1kg조차도 유료입니다. 예약과정에 들어가보면 위탁수하물이 최소 20Kg부터 시작되고 그 요금이 편도기준 약 3만5천원이에요. ㅎㄷㄷ한 가격이죠.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에어아시아의 경우 인당 7Kg까지 무료 기내수하물이 가능합니다. 물론 액체류, 젤류는 100ml이하 용기에 담아 20cm*20cm 비닐봉투에 넣어야하구요. 이번에 <45리터 배낭 1개+ 20인치 캐리어 1개>에 각각 7Kg에 맞춰 짐을 쌌는데요.. 체크인 수속할 때 보니 배낭엔 관심없고 캐리어무개만 재보더군요. 약 7.4Kg정도 나왔는데 pass했습니다.


▲ 마스타 플레티넘카드로 입장했던

탑승동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의 wifi신호와 비번

 

출국소속을 마친 후 바로 탑승동으로 넘어가서 라운지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역시 구비되어 있는 음식만으로 보면 예전 허브라운지가 참 좋았는데.. 당분간 허브라운지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시아나 라운지가 굉장히 붐비더군요.

 

▲ 에어아시아 비행기 꼬리가 살짝 보여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기내 


요새 유행하는 셀카봉이라죠??


응? B열은 어디 갔어요??


타이에어아시아-x의 경우 3-3-3열입니다.

다만 비행기 뒷블럭은 2-3-2열로 되어 있다는 것을 지난 쿠알라룸푸르行때 경험해 보았었거든요. 그래서 체크인 할 때 부러 뒷블럭 2열 좌석으로 배정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A열과 C열로 받은거에요. 이거 무슨 착고가 있었나?? 싶었는데 막상 탑승해보니 2-3-2열에선 A와 C열이 붙어있더군요. ㅎㅎ



지난 에어아시아 탑승경험을 반추해보면 <1. 3-3-3열이라 기내가 답답하진 않다. 2. 앞뒤 좌석이 제주항공보다는 넉넉하다. 3. 다만 에어컨이 너무 세서 몹시 춥다.> 정도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그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다만 돈므앙行 기내는 그렇게 많이 춥진 않았는데 귀국行 기내는 정말정말 추웠어요. 

 

Take Off 직후..


▲ 요건 몰랐지??

복도쪽 좌석 팔걸이도 걸쇠를 당기면 올라갑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할 고프로 GoPro Hero2

 

▲ 비좁은 이코노미석이라면.. 따라해보세요~

 

아시다시피 에어아시아는 위탁수하물 뿐만아니라 기내식(심지어 물 한컵 까지도!), 컴포트킷(안대, 담요 등) 등이 모두 유료입니다. 저는 이미 뷁스러운 에어아시아 기내식의 맛을 알고 있어서 절대 에어아시아의 기내식은 신청하지 않습니다. 물도 면세지역에서 구해서 탑승하면 되구요. 하지만 에어아시아 기내에서 팔고 있는 라면 -다만 국산라면 제외-은 서비스와 현지가격을 생각하면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폴폴 풍겨오는 남들의 기내식, 라면 냄새 등 때문에 괴로우면 그냥 잠들어버리면 됩니다.


아니면 게임을 하던가요

 


정시보다 약 20분 늦게 이륙한 비행기는 우리를 돈므앙 공항에 태국시각으로 저녁 8시가 되기도 전에 착륙시켜주었습니다. 원래는 저녁 8:40도착예정인데.. 기장님 너~무 밟으셨다..

 


방콕 돈므앙공항에 도착

Don Muang airport에서 exk카드로 바트를 인출해보자!


에어아시아 기장님의 과속 덕분에 돈므앙공항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돈므앙공항의 입국절차


요새 외국인의 비자런이 금지되어 있고 특히 그 단속이 한국인과 몇몇 국가에 집중되어 있는터라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는데 괜히 좀 긴장이 되었어요. 하지만 한산했던 돈므앙의 이미그레이션의 출입국 직원은 굉장히 친절했고, 제 여권에 90일짜리 도장을 쾅! 찍어주었습니다.


물론 저희는 비자런 이력이 전혀 없는 단순 관광객입니다.


무사히 90일짜리 비자를 받았어요



이미그레이션을 정리하는 여자직원인데 퍽 친절했습니다. 아이동반 관광객의 경우 별도 라인으로 안내해서 편하고 빠르게 수속을 받을 수 있게 하더군요.

 

돈므앙공항에서 exk카드로 바트인출하기 



돈므앙공항은 수완나품공항에 비하면 매우 작습니다.


국내선과 국제선의 체크인카운터가 3층에 같이 있습니다. 이건 녹에어 Nok Air 탑승한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쓰기로 하구요.. 이미그레이션을 빨리 통과하고 2층 도착층에서 1층으로 내려갑니다.

 


저희 수중에는 지난 태국여행 후 남았던 단돈 250바트가 전부였어요. 그래서 exk카드로 돈을 인출하기로 했습니다. exk카드가 뭐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그런 분들을 위해 이전 포스팅을 첨부합니다.

 


1층으로 내려가니 크룽타이은행과 TMB의 atm기가 있더라구요. 양 기계의 사용법이 조금 다르지만 대동소이하니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쉽게 인출하실 수 있습니다. 


저흰 1바트당 32.7원으로 2만바트를 인출했어요. 빠빳한 1천바트 스무장이 나오네요. 여하튼 돈므앙공항에서도 exk카드로 바트를 인출할 수 있습니다!

 

돈므앙공항의 대중교통편 



1) 돈므앙공항~수완나품공항 간에는 저렇게 무료로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붐비는 시간에는 12분간격,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새벽5~자정까지 운행하네요. 당일 항공티켓이 있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2) 또한 사진은 없지만 돈므앙공항 gate6번에서는 A1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무료는 아니고 30밧에 BTS 머칫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입니다. 대략 15~30분마다 한 대씩 오는 것 같습니다.


3) 물론 시내버스도 있지요. 59번, 44번 등이 있는데 요금은 어디까지 가느냐에 따라 6.5밧~20여밧까지 달라집니다. 버스에 올라 버스차장에게 이야기하면 요금을 걷고 차표를 끊어줍니다. 59번 버스 중 일부는 카오산까지 갑니다.


4) 아울러 돈므앙공항~훨람퐁역간에 운행하는 기차도 있는데 이것은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여기저기 글에서 읽어본 바에 의하면 시내운행인데도 연착이 잦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태국의 트래픽잼이 너무 싫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자라면 이용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5) 택시도 있지요.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일테구요. 돈므앙공항에서도 수완나품공항과 같이 50바트의 알선비를 승객이 부담하고 정차되어 있는 택시를 차례로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합니다"라고 표현한 것은 직접 이용하지 않아서에요.

 돈므앙공항도 시내에서 들어올 때 고속도로이용 or 일반도로이용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밤늦게 혹은 새벽시간대에는 '노하이웨이'로 이동하셔도 충분합니다. 씨암이나 노하이웨이로 오면 대략 150~200바트, 카오산에서는 250바트 정도 입니다.



6번 게이트를 지나면 저렇게 통로가 하나 나오는데 바로 저희가 묵을 아마리 돈므앙 에어포트 호텔 Amari Don Muang airport hotel로 바로 이어지는 계단입니다. 계단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짐이 많다면 이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아마리 돈므앙 에어포트 호텔

Amari Don Muang airport hotel의 최대장점은 위치!



공항과 바로 이어진 2층 브릿지를 통해 2분?3분?만에 도착한 아마리 돈므앙 에어포트 호텔입니다. 저희가 탄 비행기가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고 위탁수하물도 없었기에 제일 먼저 호텔에 도착한 모양이에요. 체크인 카운터가 한산합니다. 10분 후 저 체크인 카운터는 아비규환이 됩니다. 


참.. 1박당 1천바트의 디파짓이 있습니다. 현금으로 해도 되고, master 또는 visa 신용카드로 가승인해도 됩니다. 현금은 디파짓영수증 잘 챙겼다가 체크아웃시에 돌려받으시면 되고요.

아마리 돈므앙 호텔의 리셉션 직원의 친절함은 복불복같아요.


저흰 방콕에 도착한 첫날과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날 이렇게 이틀을 아마리 돈므앙 호텔에서 묵기로 하고 몽키트래블을 통해 1박에 약 5.5만원에 예약했는데요 첫날 리셉션 여직원은 더없이 친절했습니다. 다음 날 춤폰行 비행스케쥴 때문에 새벽같이 체크아웃해야 한다고 했더니 도시락을 준비하겠다고 먼저 이야기해주더군요.


하지만 춤폰에서 돌아온 귀국전날 리셉션 아줌마직원은 정말 딱딱하고 사무적이고, 정네미가 떨어질 정도로 불친절했습니다. 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다만 기분 문제지요.



잠깐 눈만 붙였다가 새벽같이 또 국내선을 타러 공항으로 가야하는지라 특별히 요구할만한 룸타입 같은건 없었습니다. 주는 대로 받았는데 그게 2층이었어요. 2층에 야외풀 pool이 있고, 5층에 피트니스 센터가 있군요.

 

짜잔! 가장 낮은 등급의 스탠다드룸입니다

 

오래된 호텔인만큼 룸을 비롯하여 건물 전체에서 약간 쾌쾌한 냄새가 납니다. 저 카펫바닥 때문인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룸이 상당히 크고 침대는 적당히 딱딱해서 자기 편했습니다. 테라스는 없고, 룸에서 금연입니다.


다만 저희가 배정받은 룸이 뜻하지 않게 커넥팅룸이었고 바로 옆방에 아이를 동반한 투숙객이 묵었던지 방음이 잘 안되는 구조상 소음 때문에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귀국전날 묵을 때는 <절대 커넥팅룸은 안되요~>를 강조해서 방을 배정받았어요.


▲ 내일 새벽에 바로 나가야해서

짐을 풀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요.

 

스탠다드룸의 화장실입니다


무료제공 물 2병과 기본적인 어메너티에 충분한 수건, 드라이기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바디샤워와 샴푸, 비누가 있고 헤어컨디셔너, 치약, 칫솔은 역시 없습니다.

 


세면대를 제외한 나머지 좌변기, 샤워룸 등은 리노베이션이 한것 같습니다. 수압도 좋고, 온수도 콸콸, 배수도 양호합니다.



TV채널도 꽤 다양한 편이지만 한국방송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양한 스포츠채널이 있어서 테니스광인 남편은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는 열심히 시청했습니다.



아마리 돈므앙 호텔에서는 룸에서도 무료로 wif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절차가 있는데 룸넘버가 사용ID이고 패스워드는 투숙객의 family name입니다.

 

식후 한 잔 들이키는 시원한 리오 Leo맥주

 

아마리 돈므앙 에어포트 호텔에 대한 저희의 전체적인 소감은 이렇습니다.

 

- 장점


1. 돈므앙공항으로 드나들기 정말 편하다

2층 연결브릿지를 통해서 어른걸음으로 체크인 카운터까지 5분이면 족합니다. 그래서 돈므앙~인천 귀국편 아침 항공기를 이용할 때 미리 항공체크인을 한 후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조식을 먹은 후 호텔 체크아웃까지 여유있게 할 수 있습니다.


2. 비싸지 않다

방콕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상당히 좋은 등급과 컨디션의 숙소에서 묵을수 있는데요 거기에 비하면 아마리 돈므앙의 가격이 저렴하다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위치적 편리함을 감안하면 비싸지 않습니다. 이곳은 아고다 등 글로벌 온라인 예약사이트보다는 방콕현지 한인랜드사나 한국의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등을 통해 좀 이르게 예약하면 훨씬 저렴합니다. 2인 조식포함 가장 낮은 등급의 룸이 4만원~6만원 정도입니다. 1박에 6만원이 넘어간다면..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짜뚜짝시장이 가깝다

저흰 이번에 주말이 아니어서 가보지 못했지만 짜뚜짝 주말시장까지 A1공항버스로 이동하면 대략 20~25분 정도 소요됩니다. 짜뚜짝 주말시장 외에 짜뚜짝 공원과 또 금~토 저녁에 서는 JJ Green이라는 빈티지야시장 구경을 할 수도 있구요.

 

 

- 단점


1. 오래되고 낡았다

수완나품 공항이 생기기 전 방콕 유일의 공항이었던 돈므앙공항이고 그때 즈음 오픈한 아마리 돈므앙 호텔이라 많이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낡았고 쾌쾌한 냄새가 나요. 과거에는 룸에서 흡연도 막 하고 그랬겠죠? 하지만 최고급 호텔이나 리조트 경험이 적은 저희 부부에게는 문제될게 없었어요.


2. 가끔 출몰한다는 바퀴벌레!

저흰 경험하지 못했지만 블로그나 여행카페글을 읽다보면 아마리 돈므앙에서 가끔 바퀴벌레가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열 마리 바퀴벌레보다 한 마리 모기가 더 거슬리는 사람들이라 상관없지만 벌레에 예민하신 분들은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3. 조식의 질

호텔조식이라면 껌벅 죽는 남편과 아무거나 잘 먹는 저는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만.. 방콕의 좋은 평가를 받는 호텔들에 비하면 조식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일단 신선도가 떨어지고 샐러드와 과일류의 종류도 적습니다. 서빙하는 직원들 -비단 조식당 직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의 친절함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중국단체들이 많이 묵는 곳이라 조식당 이용시간이 아주 이르던지 아주 늦던지..그래야 편하고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4. 직원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진 않다

 

이상으로 첫날 에어아시아 탑승과 돈므앙공항 그리고 아마리 돈므앙 호텔에 관한 이야기를 마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녹에어 Nok Air타고 춤폰을 거쳐서 꼬따오까지의 여정'과 시간이 되면 '꼬따오의 숙소 인터치리조트 In Touch Resort'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께요. 아, 그전에 방콕에 도착한 첫날 '아마리 돈므앙 근처에서 저녁먹은 이야기'도 짧게 풀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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