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관리 메뉴

어느 도시아줌마의 노는 이야기

[2013 필리핀정보⑥] 말라파스쿠아의 숙소, '말라파스쿠아 가든리조트(MGR)' 본문

아줌마의 해외여행기/[필리핀]말라파스쿠아와 모알보알

[2013 필리핀정보⑥] 말라파스쿠아의 숙소, '말라파스쿠아 가든리조트(MGR)'

Soy™ 2013. 9. 15. 01:22

며칠 만에 필리핀 카테고리에 글을 쓰네요.

꾸준히 글을 쓰는게 중요한데.. 

오래간만에 T스토리 스킨을 바꾸고 적응하느라 정작 글쓰기엔 조금 소홀했어요.

반성 좀 하고요.. 이번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엔 지난 '말라파스쿠아 가는 방법에 이어서 제가 묵었던 숙소를 잠깐 소개해 보겠습니다.


말라파스쿠아의 대표적인 숙소로는 몇 군데가 있는데요.. 

그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숙소는

단연 '티파니 비치리조트 (Tepanee Beach Resort)'가 아닐까 싶습니다.

티파니 리조트는 해변을 조망하기 최적의 장소로서 마야항에서 말라파스쿠아에 도착한 해변을 기준으로 맨 오른쪽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데 저희는 말파에서 같이 다이빙하면서 친해진 말레이시아 아가씨가 방을 잡으러 간다기에 따라가서 잠깐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역시 인기숙소답게 빈 방을 찾기 힘들었고, 숙소의 익스테리어나 인테리어 모두 cozy했으며, 화룡정점으로 직원들 마저 친절하고 따뜻했습니다.


그 외에 말라파스쿠아에는 Exotic다이빙샵과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는 'Exotic Island 다이브 n 비치리조트(Exotic Island Dive n Beach Resort)', 앞에서 소개했던 다이브링크에서 숙박패키지로 같이 묶어 판매하는 '슬램스 가든 리조트(Slam's Garden Resort)', 오션비다 리조트 등이 있습니다. 특히 슬램스 가든리조트는 그야말로 다이버를 위한 숙소입니다. 바로 앞에서 다이빙배를 탈 수 있거든요.

 

 

그 중 오늘 소개할 숙소는

'MGR'라 불리는 '말라파스쿠아 가든 리조트 (Malapascua Garden Resort)'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malapascua-garden-resort.com/

주      소: Malapascua Garden Resort

Daan Bantayan, Logon

Malapascua Isaland, Cebu 6013, Philippines

연 락 처: (00) 63 916 198 0498

Email: info@malapascua-garden-resort.com



1. MGR의 가격


에어컨을 갖춘 디럭스룸이 2,200~2,500페소 정도입니다. 물론 팬룸은 더 저렴하고요. 이 곳은 말라파스쿠아에 먼저 들어간 동행이 컨택한 곳으로 1박에 약 4~5만원 내외정도 입니다. 오래 묵을수록 디스카운트가 들어가는 것은 여느 중급숙소들과 비슷합니다.


위 e메일주소로 머무를 시기와 기간을 정해서 가격견적을 요청하셔서 아고다나 호텔스닷컴 등을 통한 가격과 비교해 보시고 결정, 결제하시면 딱 좋겠습니다.



2. MGR의 Room


이곳은 모든 빌딩이 단층구조이므로 모든 룸이 1층에 있습니다. 저렇게 더블베드가 놓여 있는데 다른 방은 트윈베드가 있는 곳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2인용 슈페리어, 2인용 디럭스, 3인용과 4인용 룸등 다양한 룸타입이 있습니다. 슈페리어는 non에어컨 룸도 있구요.


욕실을 촬영한 게 없네요. 욕실의 크기도 넉넉하고 욕조는 없지만 샤워하는 곳과 용변을 보는 곳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약한 수압과 조금은 더딘 배수입니다.

 


모든 룸의 입구가 저렇게 가운데를 보게끔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건물이 리셉션이고 그 앞 나무그늘이 진 곳이 식당 겸 Bar입니다.


3. MGR의 식당과 Bar이용


이곳은 조식 불포함입니다. 


따라서 MGR자체 레스토랑에서 사먹거나, 아니면 제가 나중에 포스팅할 GingGing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저렴하게 사드시는 방법이 있겠네요. 저는 후자의 방법을 권합니다. MGR 레스토랑의 음식도 무난하게 맛있지만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서 깅깅을 따라올 순 없거든요!!

이곳의 Bar도 이용해 보았는데 -그렇다고 술을 시킨건 아니고 음료정도- 이 역시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또 비싸서 못사마실 가격도 아닙니다. ^^


 

사진이 참 화사하게 나왔네요. :)

네, 제가 묵는 내내 말라파스쿠아의 날씨는 다이빙하기에 Fantastic했거든요. 우리나라는 늦추위가 한창이었던 4월에 갔더니 처음엔 그 무더위에 좀 쇼크를 먹었지만 저녁엔 에어컨을 끄고 자도 될만큼은 되었고, 무엇보다 다이빙하기에 해수온도가 29~30도 정도로 아주 좋았습니다.

 

4. MGR의 장단점


장점으로는,  해변에 바로 위치한 숙소들보다 약간은 저렴한 룸가격과 직원들이 굉장히 Friendly하다는 점이겠네요. 리셉션의 아주머니나 Bar에서 일하는 청년은 특히 친절합니다. 

뭐 어메너티라고 할 것 까지는 없습니다만... 수건이나 화장지 등도 바꾸거나 달라고 하면 재깍입니다.

또한 Ging-Ging이라고 말라파스쿠아에서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과도 지척입니다.


단점이라면, 위에서 말한대로 해변에서 좀 멀어요. 낮에는 해변의 다이빙샵까지 걸을만한데 (대략 10여분) 밤에는 우리나라같은 가로등도 없고 그야말로 깜깜합니다. 뭔가 툭 튀어나오면 완전 놀라 자빠질만하죠. 

(또 다른 단점은.. 생각나는 대로 보충하겠습니다.)


아래 트립어드바이져에 나온 MGR의 리뷰를 첨부하오니 한 번 읽어보세요. 

제가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이 나와 있어요~


Tripadvisor의 MGR review  <<<<--- 눌러 보세요~


이상 말라파스쿠아의 숙소 MGR에 대한 짧은 소개를 마칩니다.

다음 번엔 말라파스쿠아의 맛집 Ging-Ging과 그 외에 제가 들렀던 식당에 대해 포스팅할께요~

 

이 글이 괜찮았다

추천♡꾹 or 댓글을 남겨주세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