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줌마의 해외여행기/[태국]꼬따오에서 스쿠버다이빙 (10)
어느 도시아줌마의 노는 이야기
꼬따오에서 다이빙을 마치고 코랄그랜드 팀코리아 스텝들의 살가운 배웅을 받으며 롬프라야보트를 타고 춤폰으로 나왔습니다. 롬프라야보트 예약은 싸이리 Sairee 삼거리에서 코랄그랜드 가는 방향으로 오른쪽에 있던 화교 주인장이 하는 썬스마일여행사 Sun Smile에서 했는데요 정액제라 땩히 저렴하진 않았어도 참 친절하고 정중했으며 일처리도 깔끔했습니다. 1인 600바트, 숙소픽업 포함의 조건으로 예약했던 것 같네요. 춤폰에서 방콕 훨람퐁으로 가는 야간기차 감기에 걸려도 태국열차의 딜레이는 언제나 감수해야 하는 것 저희가 탈 방콕행 기차가 밤9시 출발예정이라 저흰 2시반 롬프라야보트를 타고 약 2시간 걸려 꼬따오에서 춤폰으로 나왔습니다. 춤폰의 롬프아랴 선착장에서 다시 픽업버스를 타고 약 30~40분을 달려 춤..
최소한 3트립(6회 다이빙)은 해줘야 고생해서 꼬따오에 온 보람이 있죠. 처음 여행계획에도 적었다시피 이번 여행은 9할이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함이었으니까요. 다만 귀차니즘으로 야간다이빙을 pass한 것이 지나고 나니 좀 후회가 됩니다. 다음 번 꼬따오行에서는 꼭 야간다이빙을 해야겠어요. 더군다나 영감은 한 번도 야간다이빙을 해보지 않아서 많이 해보고 싶어하기도 하구요. 춤폰피나클 Chumphon Pinnacle 감기에 걸려 힘들었던 영감.. 오늘은 마지막 펀다이빙입니다. 오늘 첫 다이빙포인트는?? 역시 춤폰피나클.. 아, 이제 좀 지겨워.. 칭찬도 세번이면 지겹다는데 하물며 다이빙 포인트야..-_-; 70th 다이빙 (Jan 8, 2014) # Site Name Chumphon Pinnacle in K..
첫날 펀다이빙을 무사히 마치고 간단히 점심을 먹으러 어드밴스 오픈워터 다이버 교육을 마친 선생님 3분과 Ruy강사와 함께 꼬따오에서 끝내주는 경치로 유명하다는 찬럭반까오의 '뉴헤븐 레스토랑 New Heaven Restaurant'에 가기로 했습니다. 참, 꼬따오의 여타 맛집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 하시구요~ 꼬따오의 맛집과 멋집, '싸이리코티지, AC레스토랑, 엘그링고, 파랑고, 995 Duck 그리고 뉴헤븐' 꼬따오에는 공공교통편이 전혀 없어서 많은 장기거주자들이 오토바이를 중고로 사거나 렌탈해서 타고 다니고, 저희같이 오토바이를 질색하는 사람들은 트럭taxi를 이용하거나 체력에 자신있다면 걷는 거죠. Ruy강사는 오토바이로 오기로 하고, 저희 5명은 Ruy강사가 섭외해 준 택시를 왕복 800밧에..
다이빙 이튿날이면 새벽에 일어나는게 그렇게 힘들지 않게 됩니다..는 개뻥이고.. 집에서도 새벽에 해뜨는 것을 일년에 다섯 번 볼까말까 하는 저에겐 정말 힘든 새벽기상입니다. 놀러와서 이렇게 고생고생하는 거 참..제가 원하는건 이런게 아닌데. 그래도 오후보다는 볼꺼리가 많고 다이빙하는 맛이 있는 오전다이빙이니까요. 오늘도 시원스레 다이빙보트를 타고 포인트로 향합니다. 아직 해도 제대로 뜨지 않은 이른 아침~ 다이버들 배고플까봐 꼬따오 대부분의 다이빙보트에서는 커피와 차, 그리고 간단히 빵과 잼, 과자를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영감은 저렇게 냠냠 잘도 먹는데 입이 꺼끌한 저는 커피만 한 잔 마시고 정신만 챙겨봅니다(40sec). 오늘도 춤폰피나클인가?? Chumphon Pinnacle 이러다가 춤폰피나클 지..
코랄그랜드에서는 오전다이빙이 새벽 6시에 시작합니다. 아마도 꼬따오의 다이빙샵 중에서 가장 빨리 시작할겁니다. 그래서 숙소인 홍익인간에서 적어도 5시10분 경에는 나서야만 했어요. (아래는 전체 편집본입니다) #1월6일 첫번째 포인트..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춤폰피나클' Chumphon Pinnacle 66th 다이빙 (Jan 6, 2014) # Site Name Chumphon Pinnacle in Koh Tao # Time in-out 07:21~08:04 (43min) # Max Depth 20.2m (av 15.4m) # Surf Time - # Temperature 27˚C / 26˚C (시야는 3~4m) # 공기잔량 입수 305bar → 출수 70bar # Weight 및 복장 3.0kg, ..
트립어드바이저의 2014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2014 TRAVELER’S CHOICE AWARDS)에서 태국 남부에 위치한 꼬 따오(KOH TAO)가 당당히 세계 최고의 섬 10위에 올랐죠. 아시아에선 최고로 꼽혔구요. 과거에 비해 산호초가 너무 많이 훼손된 꼬따오 인근 바닷속만 생각한다면 갸웃하게 되지만 다양한 after다이빙 환경을 감안하면 일응 수긍이 갑니다. 태국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콕에서 꼬따오까지 그 험난한 여정을 무릅쓰는 이유도 거기에 있겠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매력적이라는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싸이리비치의 랜드마크, 싸이리 코티지 Sairee Cottage Restaurant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꼬따오의 메인 비치 중 한 곳인 싸이리비치 Sairee..
지난 글에서는 정말 힘들게 꼬따오에 도착한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했지요. 젊은 사람들은 저렇게 이동하고도 도착 당일에 오픈워터 교육을 받기도 한다더군요. 대단하다고 할 밖에요!! 이번 편에서는 저희가 이번 태국행의 목적인 스쿠버다이빙과 관련하여 다이빙 업체로 컨택한 와 우리 잠자리였던 한인게스트하우스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코랄그랜드 팀코리아 Coral Grand Team Korea in Koh Tao 코랄그랜드는 우연히 어떤 블로거의 글(http://nitenday.kr/)을 읽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코랄그랜드 팀코리아의 한국인 스텝들간의 끈끈함이 보기 좋았고 다른 샵들보다 일찍 새벽에 시작하는 펀다이빙 스케쥴도 마음에 들었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3트립 이상 800바트/다이빙, 4트립 이상 ..
지난 편에서 을 살펴 보았지요. 그렇게 카오산 한인업소 DDM에 도착하여 꼬따오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기차표를 수령했습니다. 예전에는 타이레일웨이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여 표를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2012년 10월부터 역에서 직접 예매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여행시간이 촉박하다면 미리 한인업소의 예매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차삯+100바트 미만의 수수료를 비용으로 지불하고 말이죠. 그래도 여전히 홈페이지에서 타임테이블과 요금을 확인할 수는 있습니다. (http://www.railway.co.th/home) 위 사진에서 왼쪽 아래가 실물 기차표입니다. 그런 이유로 기차표를 받아든 시각이 대략 새벽 3시 반 정도 됐었나 봅니다. 롬프라야 사무실에서 체크인이 시작되는 시각이 대략 새벽 5시..
전편에서 예고한대로 이번 편은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AIS 트레블러 심카드 구입하기 별다른 연착없이 저희가 탄 제주항공은 자정이 조금 지나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간 태국에 갈 때마다 한국 가족과 현지 여행사에 연락을 하기 위해 항상 GSM폰을 가지고 다녔고 현지 세븐일레븐에서 2G폰용 심카드를 사서 이용했는데요..이번엔 스마트폰 공기계를 가져가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태사랑 http://thailove.net/m/bbs/board.php?bo_table=mobile&wr_id=3482 수완나품 공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통신사 부스들이 있습니다.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여 수하물을 찾고 나오면 2층 6번과 7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죠.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
스스로 그간 방타이는 꽤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 여름 남편과 푸켓에 다녀온 것을 시작으로 2010년에 3번, 2011년에 1번, 2012년 또 한 번 다녀왔으니 저의 태국사랑도 어지간하네요. * 아래는 방콕~꼬따오로 가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입니다. ☞ [태국]꼬따오에서 스쿠버다이빙] - 다이버의 천국 꼬따오까지의 여정, 롬프라야 조인트티켓 ☞ [태국]친구와 단 둘이, 방콕-꼬따오] - 방콕에서 꼬따오로, '춤폰 Chumphon으로 가는 야간기차' 하지만 매번 혼자 아니면 여행mate를 구해서 다녀왔기 때문에 일이 바빠 함께하지 못한 남편에겐 늘 미안한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2012년에 남편을 스쿠버 다이빙에 입문케 한 후 다행히 다이빙을 좋은 취미로 삼은 남편이 2014년 初 일주일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