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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아줌마의 노는 이야기

[전주맛집] 지금도 있을까? '국일떡갈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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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 지금도 있을까? '국일떡갈비'

Soy™ 2012. 5. 25. 12:27

나름별점: ★★★☆

 

전주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는 떡갈비집으로 '효자문'이 있다.

본인...전주에 내려오자마자 아주버님가족과 같이 찾아간 효자문에서 식사 後 결제금액에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다.

 

너무 비싸다며 !!!!!

 

떡갈비의 본고장 담양에서도 지금은 너무 비싸서 자주 먹을 수 없을 지경이니 전주에서,

그것도 한우로만 만들어 내 놓는다는 떡갈비이니 비싼것이 당연한걸까??

여하튼 효자문은 별루지만 떡갈비를 좋아하는 마음은 영원할지니...

 

민순엄마가 저녁을 먹으러 가잰다.

흠...더군다나 떡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그럼 냉큼 따라 나서야지~

 

 

# 국일떡갈비는 전주남부시장에서 향교방향으로 더 진행하다보면 위치한다.

지금 그 앞은 한창 새로운 다리를 놓는 작업 중이다.

☆표를 보면 이곳 떡갈비의 제조방법이 나온다(한우+호주소+돼지).

가격은 떡갈비 1만원, 다슬기탕 7천원...여기 다슬기탕도 나름 인기있나보더라.

그나저나 저 모자(母子)... 왜 저러는 건데??? -,.ㅡ

 

#다슬기탕과 떡갈비

  

다슬기탕은 다슬기라는 식재가 좀 새롭고 수제비가 들어가서 이색적이긴하지만..

맛은 soso 떡갈비는 참 맛있었다만...저렴한 가격만큼 저렴한 양. ㅠ_ㅠ

그래도 한창 거나하게 차려져서 각 1공기씩 먹고도 반찬이 한참이 남아

공기추가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사람 매우 갈등하게 한다.

 

국일떡갈비 식당 내부는 효자문 만큼이나 낡고 허름하다. 정겨운 파리도 매우 열심히 날아다니고...

그런데 전주사람들은 그런 곳을 더 좋아하는것 같다.

효자문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내가 가본곳 중 사람이 꽤 많은 축에 속한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TIP !!

국일떡갈비가 다리공사와 천변 정비때문에 27일부로 임시휴업이라신다.

친절한 식당 아주머니...단골들을 위하여 일일이 일러주신다. 왔다가 헛걸음 하면 안된다며...

그 맛을 어서 빨리 보고 싶더라도 올 10월까지 기다리시라!!!

coming sooooon~


@@ 2012. 5月 현재 '국일떡갈비'라는 상호로 검색이 아니되고 있다.

아예 문을 닫은 것일까...?

 

이 글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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